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젊은이들의 흑마법 기피가 심각합니다만, 취직해보니 대우도 좋고 사장도 사역마도 귀여워서 최고입니다! (문단 편집) ===== 메어리 ===== 프란츠가 소환한 악마. '형언할 수 없는 악몽의 창시자(나이트메어)'라고 불리는 대악마로, 서큐버스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긴 한데 정식 명칭은 좀 길기 때문에 약칭인 나이트메어에서 딴 메어리라는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할 만큼 프렌들리한 성격이기도 하다. 외모는 14살 정도의 어린 소녀처럼 보이지만 '탐욕적인 심연의 꿈', '죽음을 먹는 자' 등과 함께 나라 한두 개쯤은 쉽게 날려버릴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자신을 소환한 프란츠에게도 "날 소환한 걸 보면 어디 마을 한두 개쯤은 멸할 생각인거냐?"--이때 등장하면서 위엄 있는 말투로 반 문장 정도를 이야기하다가 귀찮다고 때려치고선 병범하게 말한다... 소소한 개그 장면--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 코믹스 8화에서 의도치 않게 메어리가 소환되면서 미니 데몬들이 소환진에서 무더기로 나오자, 프란츠는 자기가 소환한 것이 어떤 존재인지 확인하기 위해 책을 보았는데, 그 책에는 메어리를 가리켜 '''소환하면 모든 것들을 멸망시키니, 자기 책임이라고 적어놓았다.'''], 코믹스 16화에서 흑마법 협회의 회장인 에젤레드의 말에 의하면 '''어중간한 흑마법 실력으로는 소환하는 것부터가 목숨이 위험한 예시 중 하나인 것은 물론, 실제로 불러낼 만한 역량을 지닌 자는 없다고 말할 정도.''' [* 실제로 메어리 자신도 자기를 소환하려면 최고위 흑마법사 수십명이 며칠에 걸친 의식을 해야 될까말까라고 한다. 그런데... 소환 되어서 나와보니 거기에는 아무리 봐도 프란츠와 프란츠의 사역마인 세룰리아 밖에 없었던 것에 1차 패닉, 프란츠가 가지고 있던 <흑마법사의 기초지식 신사회인 응원편>을 보고 햇병아리 흑마법사에게 소환되었다는 사실에 2차 패닉, 조금 뒤에 본사로 긴급귀환해서 사장인 케르케르(이때 케르케르는 처음 그녀를 보자마자 놀라서 책상 밑으로 숨어버렸다.)도 입회한 상황에서 프란츠가 책에 있는 것을 보고 시험삼아서 해봤는데 진짜로 나와버렸다는 말에 3차 패닉.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환 주문의 일부를 감에 의지해서 영창했다는 말에 4차 겸 대패닉.(이 부분은 처음에 세룰리아를 소환했을 때 케르케르의 반응과 비슷하다.).] 미니 데몬을 6만 6천 6백마리나 사역하고 있다.[* 이 미니 데몬들은 날개가 달린 고양이 같은 귀여운 외모이며, 인간계로 치면 모두 정사원이라고 한다. 정직원 66600명의 거대기업.] 회사 직원 전원이 권유해서 사게 된 "흑마법사의 기초지식 신사회인 응원편"[* 뭔가 허접해 보이는 명칭과는 달리 흑마법 업계에서는 꽤나 유명한 필독서 수준의 책으로, 흑마법 업계의 이미지 체인지를 위해 상당히 밝은 분위기(표지부터 10여장 가량이 미녀 흑마법사들의 일러스트로 되어있다)이면서도 유용한 정보가 많은 책이라 직원들은 물론 세룰리아까지 읽을 것을 추천할 정도.] 책에서, 신인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신인은커녕 베테랑 흑마법사도 수백년 동안 소환에 성공한 예가 없다고 한다. 애초에 신인들에게 이러한 소환마법이 있으니까 노력하면 언젠간 성공할 수 있을지도~ 정도의 내용이었다.], 시험 삼아 해본 결과, 세룰리아를 소환했던 것처럼 한번에 성공하게 된다. 자신을 소환한 사람이 입사한지 2개월밖에 안 된 신입사원이라는 것에 놀라고, 마법 영창을 몇 군데 감을 의지했다는 것에 또 놀라게 된다. 사회초년생에게 자신 같은 대악마가 소환된 것이 알려지면, 1만년 정도는 놀림을 당할 것이라면서 프란츠에게 '천년 전에 국가 멸망을 꾀하다 처형당한 전설적인 흑마법사의 후예'라는 설정을 쓰도록 하는데, 이것이 나중에 복선이 된다. [[불면증]]에 걸려있었지만[* 잠들려고 하면 악몽 때문에 깨어 버리며, 잠이 들면 여러 악몽들이 태어나기에 형언할 수 없는 악몽의 창시자로 불린다고.], 유일하게 자신이 편하게 잠들 수 있는 오빠[* '어둠보다도 검은 명계의 비둘기'라는 이명을 가진 대악마다.]와 같은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프란츠에게 무릎베개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실제로 무척 잘 잘 수 있게 되고, 인간계에 나와있는 동안은 프란츠와 가끔 함께 잘 것을 요구하고 프란츠도 이를 받아들여 프란츠와 함께 사원 기숙사에서 지내게 된다. 이후 왕도에서 프란츠와 데이트 비슷한 것을 하다가,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케르케르 사장을 통해서 2차, 3차 파견 사원 같은 블랙 기업들의 행태를 알게 되어서, 블랙 기업들을 멸망시킬 게획을 짜고 실행하게 된다. 흉흉한 붉은 달이 뜨는 밤에 부하인 6만 6천 6백의 미니 데몬들을 이용해서 블랙 기업들의 악행과 목록을 폭로한다. 이 '붉은 달 사건'이 있은지 2주 후에 왕도의 블랙 기업들 대부분이 사라지거나 노동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것으로 메어리를 소환했을 때의 역할이 완수된 것으로 마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으나, 돌아가지 않았다. 그날 밤 잠든 프란츠에게 이것은 꿈이라면서 아침이 되면 잊어버릴 것이라며 프란츠와 서큐버스적인 관계를 가지지만, 서큐버스인 세룰리아에게는 숨길 수가 없었고, 세룰리아는 더욱 사이가 좋아졌다고 좋아한다. 후에 프란츠의 권유로 네크로그란트사에 입사하고 프란츠와 같이 지내게 된다. 덤으로 [[브라콘]] 속성에 실제로 [[근친]]을 위해 오빠에게 고백했으나 그 사건 이후로 만나지 못하게 되었고, 그 사건을 기점으로 악몽들을 태어나게 했다고 한다. 최종화에서 아리에노르와 결혼하는 프란츠에게 100년만 빌려주는 것이고 그 다음부턴 죽 자기 것이라고 말한다. 결혼으로 프란츠가 사원기숙사를 나가 아리에노르와 함께 살게 되면서 따로 지내게 된 후에도 자주 잠자리에 숨어들어온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